순천시의회는 18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 주요업무보고 및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 주요 안건을 처리 할 계획이다.
임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600만명 돌파, 일자리정책과 복지, 안전, 교통분야 등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느해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모두가 시정에 대하여 공감하고 협조하였으며, 동료의원 및 1,800여 공직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의회와 순천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제와 감시를 통해 행정의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큰 수레바퀴를 굴리는 양대축으로서 상호 조화로운 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기 의장은 “제7대 순천시의회 임기가 비록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올 한해 순천시는 건설사업과 시책사업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