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도시권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에 거추하는 20세 이상 70세 이하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만원만 자부담하면 1인당 연간 10만원의 카드를 발급 사용 할 수 있다.
카드 사용은 마트를 제외한 음식점, 미용실, 영화관 등 문화 복지 전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통해 힐링 시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농업인 전부가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