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노인 세대 진입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행복플래너‘가정방문 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
행복플래너 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65세 도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일대일 기초 건강조사와 사례조사를 실시해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기초연금, 복지시설 정보 등 다양한 보건·복지사업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한팀으로 구성된 행복플래너는 관내 65세 도래 어르신 2,400여명에 대한 전수 면접조사를 목표로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플래너‘의 촘촘한 방문관리로 건강수명 연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