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일 동부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복지관 회원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은 약이다’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오봉석 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노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소도구를 이용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복지관 뿐 만 아닌 일상생활 및 가정에서 간단한 소도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소근육 및 대근육을 단련함으로써 건강하게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강좌를 계속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은 2010년 개관해 어학·건강교실을 비롯한 90개 반 3,700여 명의 어르신이 건강관리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