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올해 세 번째 광장토론이 오는 19일 저녁 7시 연향동 연향공원(동성공원)에서 ‘순천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광장토론은 시민들의 핵심 이동 수단인 시내버스와 택시의 주요 현안 과제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은 순천시 김재빈 교통과장의 교통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허석 순천시장이 직접 시내버스 노선개편 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택시복합할증체계 개선, 택시 감차 등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교통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심도 있는 공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와 현장 토론 때 가장 많은 질문과 건의 사항이 대중교통 관련 건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그동안 불편했던 사안이나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광장토론 뿐 아니라 마을, 아파트단지, 골목 등 허석 시장과 현장대화를 진행 있으며, 대화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자치혁신과(749-55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