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 11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 11가구에‘아이사랑, 키쑥쑥! 행복한 나눔 밥상’을 전달했다.
‘아이사랑, 키 쑥쑥! 행복한 나눔 밥상’은 삼산동 특화사업으로 2018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자녀 11가구에 매월 1회 고기, 계란, 계절과일을 전달해 아동의 성장기에 필요한 고른 영양섭취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시작됐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주관인 이 사업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삼산새싹통장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복 나눔밥상은 삼산동마중물위원들이 직접 메뉴 선정, 재료 준비, 고기 양념등 정성스럽게 준비한다.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위원장 김용주)은“행복 나눔 밥상이 저소득 가정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장(양정길)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더 높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