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나안수)는 15일 오후 순천시 노인회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순천시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안수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7개 장애인단체 대표,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단체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특히, 장애인의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동부권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유치, 여성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그리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바우처 콜택시 확대 등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나안수 위원장은“오늘 이 자리는 우리시 장애인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장애인들의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