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학교‘를 올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학교‘는 작년까지 2월 ∼ 11월까지 운영했으나,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으로 2018년부터는 매월 운영하기로 했다.
그림책도서관에서는 매 달 그림책도서관에 찾아오는 작가의 책을 소개하는 “이 달의 그림책작가” 미니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미니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책 전시와 함께 “작가에게 보내는 한 줄 편지” 작성 코너로 구성돼 있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첫 그림책학교는 《두더지의 고민》, 《두더지의 소원》등 두더지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상근 그림책작가와 함께 한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학교는 참가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첫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김상근 그림책작가를 초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