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이라고 을사년의 입춘과 우수가 지났지만 서울 여의도 동장군의 기세는 여전히 등등했다. 그런데 전남 곳곳에서 상경한 사람들의 가슴은 이내 뜨거워졌다. 내딛는 걸음걸음에도 힘이 있어 보였다. 35년 동안 그토록 갈망했던 전남지역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어서다.
사진, 의대유치를 외치는 각계 인사들
지난 24일 여의도서 열린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 광경의 한 장면이다.
사진, 의대유치를 외치는 각계 인사들
사진, 의대유치를 외치는 각계 인사들
사진, 의대유치를 외치는 각계 인사들
사진, 의대유치를 외치는 각계 인사들
특히 차기 지방선거에서 순천지역의 민주당 유력 시장후보군으로 알려진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의장과 오하근 전 순천시장후보도 많은 사람들과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의대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에 힘을 보탠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부르며 대조를 이뤘다.
사진, 의대유치를 외치는 각계 인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