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연달아 열렸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광교회가 저소득 40세대를 위한 김장김치와 극세사 패드를 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신기동성당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경로당 30곳에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여수시 의사회도 같은 날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쌀(10㎏) 50포를 후원했다.
앞서 롯데첨단소재사택 부녀회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한 김장김치와 성금 30만 원을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취약계층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