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가 12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글로 성장하는 삶’을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가 열린다.
이날 강 작가는 시민들에게 말과 글이 주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청와대 근무 시절 재미있는 일화도 들려줄 예정이다. 강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을 지냈다.
현재는 대학과 기업, 방송 등에서 활발한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할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