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 ‘서동상회cafe’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피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동상회cafe’ 커피교실은 서동마을 출신이면서 지역 커피 브랜드 베니샤프 대표인 백종창씨의 재능기부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월 9일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싱그러운 봄 햇살과 함께 농촌의 풍경을 즐기면서 커피의 기본 이론, 창업과 관련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수강인원은 월 20명 선착순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동마을 백종택이장(010-3540-0663)에게 신청하면 된다.
2017년 11월 오픈한 ‘서동상회cafe’에서는 마을주민들이 바리스타가 되어 핸드드립 커피, 커피묘목, 로컬푸드등 판매와 아재목공교실, 사진교실, 그림교실등 디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마을에서는 텃밭 분양, 대봉 감나무 분양을 3월중 공개모집하여 이에 따른 체험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마을 백종택 이장은 “올해는 마을입구 사랑목 주변을 정리하고 마을 자원인 운동산 둘레길, 도선암, 마을박물관 등 사람들이 찾아오고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