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쌀로 만든 빵을 나눠주며 우리 쌀의 효과를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과 여수시생활개선연합회원 등은 지난 3일 여천초에서 ‘2018 우리쌀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연합회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쌀빵을 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해도 지역 어린이집 아동 600여 명에게 쌀 가공제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쌀로 만든 빵은 맛이 좋고 소화가 잘될 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맛 좋고 건강에 좋은 우리 쌀을 많이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