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년의 막힌 가슴을 뚫어줄 청년축제‘氣가 뚫린 작전, 순천청년을 위한 날’이 오는 9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부터 9시까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와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청춘에서 열릴 계획이다.
축제는 순천시가 추진한 2018 청년도전 역량강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단체인‘청춘의봄’이 주최한다.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청년들만을 위한 이번 축제는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해 청년들을 반길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아고라 순천 및 순천 청년단체가 합동 공연할 ‘청년광장’, 청년에게 감동을 선사할‘청년영화관’, 청년의 날을 추억할 ‘청년사진관’, 간편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할‘청년식당’, 청년지원정책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청년소식통’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악세사리, 더치커피, 디저트 등을 판매할‘벼룩시장’과 레진아트, 향수, 미술심리테스트 체험 등이 준비되어 청년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행사를 준비한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오원선 위원은 “지친 청년들이 그날 하루만큼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시간속에 서로에게 힘을 주고 받기를 희망하며 특히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