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책 한잔 어때’ 9월 독서의 달 행사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책 한잔 어때?’라는 독서의 달 슬로건에 맞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북스타그램 독서 인증샷！〉,〈독서명언 포춘쿠키〉,〈블라인드 북 ‘비밀의 책’ 대출〉,〈독서 쿵쿵따∼ 책 제목 끝말 잇기〉 등 모든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뿐 만 아니라 그림책도서관에서는 〈100% 당첨！ 돌려돌려 그림책 미션〉, 기적의도서관의 〈기적의 탐정단 보물지도를 찾아라〉 조례호수도서관 〈나뭇잎을 달아주세요〉 풍덕글마루도서관의 〈‘우리집이 최고야 동극’ 공연〉등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1일에는 해룡농어촌도서관에서 채인선 작가와 함께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오는 9월 5일 신대도서관에서 ‘책 숲에서 길을 찾다’의 저자 류대성 작가의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창의적 독서법〉 강연, 연향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2일 백화현 독서교육전문 강사와 함께 〈지식정보화시대의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 라는 주제로 독서교육에 대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2018 원시티원북 ‘표현해야 사랑이다’의 저자 이민규 교수가 신간 ‘지치지 않는 힘’ 200권을 기증하여 시립도서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기간 동안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이민규 교수의 책을 읽은 소감이나 책을 받고 싶은 이유를 엽서에 쓰고 제출하면 책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권 한정으로 선착순 배부된다. 

이민규 교수는 “ 신간 ‘지치지 않는 힘’을 힘든 상황에서도 주어진 여건에 감사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기만의 꿈을 찾아,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 힘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 고향 우리 순천시민들이 이 책을 통해 부디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운영과 및 각 도서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