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8일 부영2차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베테랑 이미용 재능기부자들은 경로당에 매일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멋지게 손질하고, 본인 부모를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추영남 무지개봉사단 회장은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이미용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게 되어 스스로가 행복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재능나눔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최신철 덕연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머리 단장과 떡국 대접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은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나눔으로 명품 1% 덕연동이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