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8일 2018년도 농촌진흥 새 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93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2일 구례군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금년도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업별 홍보를 통해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추진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촌진흥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돼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노진 소장은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 사업이 구례군 농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장학습 등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저온기, 박과 채소, 안전생산 시범 등 22개 사업 93개소에 11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