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하고자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행사와 주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기존에는 시립도서관 소식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소식을 전하는 대표적인 홍보수단이었지만 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에서 각각 발행됨에 따라 도서관 소식을 한 눈에 알고 싶은 이용자들에게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희망도서관 개관에 맞춰 2월호부터는 각 도서관의 소식을 하나로 모아 이용자들이 하나의 소식지를 통해 각 도서관의 행사 소식, 주요 운영 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특히,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용자를 발굴하고, 도서관 서비스와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순천 KBS 1 라디오 ‘행복충전 라디오 세상’ 을 통해 각종 시책을 널리 알리고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사서가 3주에 한 번씩 ‘똑똑 도서관’ 코너에 출연해 광양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행사, 프로그램의 홍보와 함께 사서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라디오 방송과 소식지 이외에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발굴해 도서관 주요 서비스와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친숙하고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라디오 방송은 오는 3월 13일 오후 5시 45분 KBS 1 라디오 FM 95.7MHz/AM 630Khz에서 방송되며, 광양시립도서관의 소식지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lib/)의 소식지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