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동안 가족이 함께하는‘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는 온가족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고, 보다 친근한 도서관의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일 년에 두 차례 운영된다.
이번 하룻밤자기에는 가족간의 유대와 협동심을 키우는 가족공동체놀이, 그림책 <사탕괴물>을 쓴 미우 작가와 만남, 영화감상, 도서관 야간탐험, 롤링페이퍼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25가족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