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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속보] 순천 폭우 지속, 저지대 주민 대피 및 외출 자제 필요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9-21 19:35:37

전남 순천시 도심 일대에 기록적인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 곳곳이 막히는 등 교량이 범람할 우려가 있어 저지대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불요불급한 외출의 자제가 요구된다. 

 

 

현재 연향동 에코그라드호텔 앞 지하 차도가 침수되어 차량진입이 전면금지된데 이어 아모르웨딩홀 인근 굴다리터널 역시 침수되었으며,  연향3지구는 정전까지 되어 주민들이 폭우에 이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 

 

서면 죽청마을 청소년수련장 가는 길에는 산사태가 일어났으므로 통행을 자제하여야 하고, 왕조우체국에서 대림아파트 올라가는 곳에는 싱크홀까지 생겨 긴급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원도심도 예외가 아니어서 시민다리가 범람할 위기에 처하는 등 매우 위험하므로 시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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