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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속보] 한덕수 국무총리 "국립전남의대, 김영록 지사께서 결정해오면 얼마든지 지원하겠다."

동부뉴스24   |   송고 : 2024-09-13 16:36:50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암 특화 지역 거점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지역 비상진료 현장점검 간담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과 취약지역 의료인력 확충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해 지역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살피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현안 과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 총리에게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길을 열어준 국무총리님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 목포·순천권의 의료 삼대축을 중심으로 도민 건강을 책임질 의료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사께서 결정해 가져오시면 정부는 얼마든지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러한 한 총리의 답변은 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의 주장에 또 한 번 더 힘을 실어주는 격이어서, 현재 김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공모참여' 여론이 더욱 더 탄력이 붙게 됐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낙도 지역 등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기금 국비 3억 원 별도 지원 ▲공중보건의사 제도를 간호사까지 확대하는 공중보건간호사 제도 시행 등을 건의했다.

 

의료 현안 외에도 ▲2023년산 쌀 재고물량 선제적 매입 등을 포함한 산지 쌀값 안정 근본대책 마련 ▲실질적 자치 권한 부여를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추가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한 총리와 김 지사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 유지에 힘쓰는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고, 입원 환자를 위로하며 현장의 고충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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