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2일(월)부터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총 2억5천2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정보화사업 ‘도서자료 DB 구축 및 장서관리’ △환경정화 ‘꽃길·꽃동산 조성사업’ 등 17개 사업에 청년 3명, 65세 미만 44명, 65세 이상 25명 총 72명을 지난 7. 22.(월)~8. 2.(금)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하였으며, 오는 10. 31.(목)까지 추진한다.
한편, 상반기는 18개 사업에 85명이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되어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읍·면·동에서는 지역내 꽃길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시 전역에 걸쳐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은정 일자리사업팀장은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취약계층에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사업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