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 10.~6. 19. 8일간 동광양농협 회의실에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산모, 신생아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은퇴자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50~60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산모의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 등 이론 24시간, 실기 36시간 총 60시간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수) 수료식을 마쳤다.
시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은 건강관리사에게는 지역내 제공기관과 함께 연계 일자리 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게 됐다.
이에 시는 대상자 증가에 따른 전문 인력 확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 시책을 펼쳐 전년 동기간 대비(5월말 기준)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사가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갖춰 산모와 아이에게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