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연동은 12월의 첫날에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과 순천지구연합회 순천 지역대 대장(최한나, 지은영) 및 대원 20명이 덕연동 저소득가정에 연탄(800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더나은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순천지역대에서 연탄기부와 나르기 봉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순천지역대는 15년 동안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국외 구호활동을 비롯하여 환경보전, 질서 안내 도우미 활동 등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윤동화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부연맹장은“구슬땀을 흘리며 나눔활동에 함께한 대원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눔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봉사의 참의미를 아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작지만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덕연동장(조점수)은“지역의 청소년들이 흘린 땀방울이 그 어느때보다 값지고 소중하다”고 전하며“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차곡차곡 모인 온정의 손길들로 함께 극복해가는 노력들을 통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