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순천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재)순천문화재단 임원(이사 13명, 감사 1명)을 공개모집했다..
이번 (재)순천문화재단 임원 공개 모집은 11월 5일(월)부터 20일(화)까지 15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20일(화)까지 접수한 결과 55명이 공모하여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광주광역시, 여수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순천문화재단 설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였으며, 우리지역의 예술인, 교수, 언론인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모집한 순천문화재단 임원은 임기 2년에 무보수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다만, 임원 중 감사는 1명만 단독으로 공모하여 재공고 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추가 접수할 계획이다.
앞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실시하고 창립총회에서 임원을 임명할 계획이며, 법인설립허가와 법인 등기, 사무국 구성 절차를 거쳐 문화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예술 활동을 지원, 문화예술단체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문화예술 시설의 수탁 운영 및 관리, 시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