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문문화의 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3차 전체회의를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서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3차 회의는 추진위원과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8월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 제1회 여문 썸머樂 페스티벌 개최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음식특화거리 조성과 브랜드화, 조형물·야간조명 설치, 상인회 구성 운영 등 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타 지역의 우수사례 접목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거리 활성화는 상인들의 동참이 중요한 만큼 선진지 견학에 상가번영회원을 참여시키고 상인들을 추진위원으로도 위촉하기로 했다.
장선식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여문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추진위 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