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돌산, 화양, 남면, 화정, 삼산지역 11개 어촌계가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촌 뉴딜 300’은 국가 균형발전과 어촌·어항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해수부는 2019년 70곳, 2020년 100곳, 2021년 130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사업비로 3조135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난 8월부터 기초조사, 대상지 파악, 어촌계 협의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1차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평가기준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도 추진했다.
해수부는 10월 서면심사와 11월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최종 공모 대상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어촌계가 참여했다”며 “신청이 공모 선정으로 이어져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