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9월 6일부터 6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3시 순천시민협력센터(삼산로 157)에서 ‘마을공동체 열린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열린강좌’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마을공동체 학습모임 발굴을 위해 6주간의 교육이 끝나면 독서‧영화‧현장탐구반 학습모임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본 강좌는 9월 6일부터 시작해, 1강 김창환 전주도시혁신센터장의 ‘마을공동체 성공과 실패사례, 향후 공동체 추진방향’, 2강 이미경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장의 ‘마을활동가의 역할, 행정실무교육’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3강 ‘마을공동체 기본 이해, 왜 공동체인가?’를 주제로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의 강의가 있다. 유창복 교수는 초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우린 마을에서 논다’(2010년),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2014년), ‘마을정부를 말하다’(2018)를 저술한 마을활동 전문가이다.
본 강좌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소통과(749-5607) 또는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749-4493)로 문의하면 된다.
10월에는 ‘크라우드펀딩과 마을공동체사업’(안형수 광주NGO재단), 11일과 18일에는 ‘미디어 교육’(임숙영 순천시 마을방송국 신이나)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