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8월 28일 광양만 로타리클럽(회장 이웅기)과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송형석)에서 쌀 3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2개 단체에서 전달된 쌀 300kg은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중마동 사랑의 쌀독’에 지정 기탁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쌀이 지난 6월 신임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중마동은 사랑의 쌀독에 기탁 받은 쌀을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준 두 단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 로타리클럽과 동광양로타리클럽은 150여 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