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3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실무자 9명을 대상으로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박세라 전문 강사로부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은 실제적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생명 지키기 7대 선언, 자살위험·보호요인, 위험징후, 상담기법,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등의 내용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1:1 사례관리를 해주는 실무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례관리 대상자가 자살위험신호를 보일 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