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은 지난 5일 참샘마을 아파트 경로당에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 밝혔다.
삼산동 마중물협의체 주관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은 개인화분 만들기 등 원예치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주 1회 참샘마을 아파트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웃음치료, 방향제 및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날 참석한 어르신은 “80평생 처음으로 꽃을 받아 봤다.”며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샘마을 아파트는 우리 동 노인인구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경로당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8 순천형 마을공동체사업 따순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