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와 함께 ‘2018 학교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교밖 생활과학교실’은 전남도교육청과 광양시의 후원으로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실은 광양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각각 5회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각 수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모두 동일하며, 1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기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각각 중학생 2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교구를 활용해 실제 로봇을 조립해보고, 작동시켜보며 로봇과학체험을 직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이번 강의에 참여하려는 중학생은 9일 오후 5시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로봇과학을 알아보고,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8 학교밖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