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7기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첫 행보로 지난 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사협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의 전략산업과 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기업 경쟁력이 시 경제의 경쟁력이자 원동력이 되는 만큼, 긴밀한 협력과 공동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자”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와 중소기업을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는 60여 개 기업으로 구성 8,5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