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청과 원거리에 있는 읍면지역 자연마을 대상 마을회관 100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시범적으로 제작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마을단위 안내도는 마을별 주요건물 및 최신 도로명주소와 지적을 수록하여 주민들이 원거리에 있는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번과 도로명 확인이 가능하다.
설치 대상은 11개 읍·면지역 중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적사랑방 신청 마을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시범 제작 설치했고, 나머지 마을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5년에는 24개 읍면동 단위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시민편의를 도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불편사항 개선과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도로명주소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