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감성 토크 콘서트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가 오는 10일 ‘전라도’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는 색다른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영화, 여행, 그림책, 미술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지난해부터 매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지난 4월 ‘7080 포크숑 무직투어’에 이어, 5월에 열리는 ‘별별책다방 7시’에서는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전라도 닷컴 편집장인 황풍년 편집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광양시립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익숙한 우리 지역의 색다른 이야기를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황풍년 편집장은 전라도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책과 기사를 쓰고 강연을 다니고 있으며, 집필한 저서로는 ‘풍년 식탐’,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이 있다.
현재는 전라도닷컴의 발행인이자 편집장, 아시아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라도만의 특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