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박물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놀자”라는 테마를 가지고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안읍성 옆에 자리 잡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기와인 수막새의 문양을 본 떠 만든 ‘전통문양 거울 만들기’와 영조 계비인 정순왕후 국장 행렬도를 나무퍼즐로 맞춰보는 ‘정순왕후국장반차도 퍼즐 맞추기’, 해설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워크북 풀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십자가 우드비즈 목걸이 만들기’와 플로랜스 여사의 식물도감에 실려 있는 야생화를 스티커로 붙여 만들어 보는 ‘야생화 부채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육과 놀이가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