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흡연 시작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율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8년 건강한 금연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30일 신흥초등학교에서 울린 ‘금연골든벨’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초·중·고 16개소를 대상으로‘금연골든벨&금연연극’등 참여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건강한 금연학교 만들기 사업’은 기존 시청각 교육에 머물렀던 흡연 예방교육에서 발전하여 직접 또래 친구들과 흡연에 대한 문제를 풀고 금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으로도 순천시 보건소에는 시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청소년 이동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교실’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중·고 등굣길 금연캠페인’실시 등 순천시 미래를 위한 아동 및 청소년 흡연예방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윤자 순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한 금연학교 만들기‘금연 골든벨 및 금연 연극’등 참여형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령기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