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저변 넓힌다

광양시와 삶터사회적협동조합전남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과 경영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기초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협동조합의 날 개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광양읍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먼저, 오는 5월에 개강하는 ‘기초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제도와 사례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어, 오는 6월에 개강하는 ‘기본과정’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 종사자 역량강화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실무 훈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에 개강하는 ‘심화과정’에서는 현장 컨설팅을 포함해 사회적 경제기업 운영,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