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2017년 말 기준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임대 건수가 전년보다 26%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6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임대 농기계는 논 농업에 비해 기계화율이 58%로 낮은 밭농사 위주이고, 1만 53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임대 건수는 9만 4천여 건으로 전년(7만 4천여 건)보다 26% 늘었다.
연간 임대 일수도 12만 1천 건(누계)으로 전년(9천500여 건)보다 27% 늘었다.
대당 평균 이용 일수도 12.1일로 전년(10.7일)보다 1.4일 많았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밭작물 수확기, 파종기등을 필요한 농가에 저렴하게 임대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율을 높여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많은 농업인이 이용하도록 기종별 최장 3일까지지만 필요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 사용을 바라는 농업인은 거주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종별 임대료는 일정 기준 내에서 시군 조례 또는 별도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한 가격으로 징수한다.
이 때문에 시군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승용관리기의 경우 8시간 기준 1일 임대료는 4만 5천 원, 트랙터용 콩 파종기는 1만 5천 원 수준이다.
영광에서 밭농사를 짓는 한 농가는 “연간 사용 일수가 6∼7일에 불과하다”며 “이 때문에 농기계를 구입하기보다는 저렴하게 임대 사용하는 것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일손을 더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파종·수확 등 기계화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밭농사 농기계 위주로 임대사업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국비 24억 원 등 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등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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