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좋은 아버지들의 모임 ‘아버지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아버지 자조모임은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회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부모교육을 포함해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 전시회 관람,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올해 모집인원은 3∼10세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버지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버지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만큼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조모임 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