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창의인성과 진로교육 분야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행복한 교육도시 여수를 목표로 창의인성 등 3개 분야 2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인문·진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170여 명이다.
인문 분야 프로그램은 마음결 그림책, 마음결 독서토의토론, 마음결 어린이 글쓰기, 여수역사 문화 답사,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적경제 및 공유경제 교육, 마음성장 전문심리 상담이다.
진로 분야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진로 특강, 직업인 멘토링이다.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시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 강의계획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성별·연령 등 제한사항은 없으나 프로그램별 자격요건이 있으므로 시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센터는 모집 분야별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면심사, 면접심사, 시연 등을 거쳐 오는 2월 14일 강사 선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 개원 이후 12월까지 총 206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더욱 공고한 교육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