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4일까지 제1기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은 시 보건소에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과정으로 총 5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유아체육, 스마트 해피맘 출산교실, 임부요가, 영유아 마사지, 태교공예 등 8개다.
유아체육은 13∼27개월 유아, 출산교실은 임산부, 임부요가는 임신 26주 이상 임산부, 영유아 마사지는 3∼6개월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7∼12개월 영아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썬라이즈 뮤직가튼’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프로그램은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시 보건소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며 “임신·출산·육아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액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90%까지 늘리고, 신혼·예비·난임부부가 1회 무료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도 혼인신고 후 1년에서 3년까지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