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장기 불황과 대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및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직접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8억 원을 더해 총 7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으로 고용 둔화가 발생하는 철강 및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들에게 집중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세부 집행 기준을 마련해 8월부터 해당 업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다음과 같다.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최근 2년 내 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에서 일용근로자로 근무했거나 실직한 2,800여 명에게 구직촉진수당 150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 일용·상용 근로자 7,000여 명에게 심리 안정을 위한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문화체육활동비, 주거비 등 40만 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고용 둔화 업종(석유화학·철강)에 취업하거나, 해당 업종에서 타 업종으로 취업하는 근로자 210여 명에게 취업성공수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세부 내용은 제공된 텍스트에 없음. 4개 사업 중 하나로 언급됨.)
이와 별도로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경영상 애로를 겪는 여수 지역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석유화학 및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1인당 최대 40만 원의 건강복지비(건강검진비·피복비·체육활동비 등)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남여수산학융합원(jyiu.or.kr·061-659-7796)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30일 기준 지원 대상 860명 중 556명이 신청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사업이 고용 위기를 겪는 지역 근로자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산업이 되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국장은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이 다시 살아나 고용 안정이 이뤄질 때까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여수시가 석유화학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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