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는 관내 일반 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약 150개소 내외로 재지정할 계획이다.
건물구조와 환경, 주방, 서비스, 제공 반찬과 가격표시, 좋은 식단 실천 등에 대한 현지 조사를 9월말까지 실시하고, 10월중에 순천시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다.
아울러, 금년도에도 예년과 같이 시에서 추진한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 외식업 경영인 대학 등 시책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참고하여 보건위생과나 외식업 순천시지부에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을 새롭게 지정하여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니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