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1일 나주 한국전력 비전홀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전라남도가 주관해 진행된 ‘정부 일자리 토론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패널로 참여해 청춘창고 및 청년 인프라 개선을 통한 청년일자리의 비전과 근로환경개선을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순천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춘창고, 챌린지숍 등과 근로환경개선 연계 무료통근버스, 기숙사 지원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등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일자리 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전국의 역량 있는 청년 인재들이 순천시에 모일 수 있는 새로운 청년인프라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일자리창출 대상이라는 성과는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이뤄냈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지수 1위의 순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기존 일자리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그 공을 인정받아 올 한 해 동안 중앙 및 도 단위 일자리 부문에서 여섯 차례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