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동에서는 순천시가 공모한 ‘2019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사랑 가득 행복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호, 민간위원장 김현정)가 중심이 되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위한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위원들이 매월 밑반찬과 친환경 수제용품을 만들어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전달하고, 취약계층과 지속적 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소통하는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더 따뜻한 남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동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소통하기 위해 나눔냉장고와 나눔쌀독을 설치해 연 400명에게 건강한 음식을 공유해 왔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 ‘친환경 수제용품 나누기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