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박 2일간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40대 이상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건강체험 힐링캠프는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치유 받을 수 있어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숲으로 힐링여행 가요’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기초체력 측정, 숲속 호흡명상, 숲길 걷기명상, 약선음식 체험, 마음건강 힐링 클래식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18일(수)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도시팀(☎797-3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반복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분들, 자기 존중감을 높이고 ‘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백운산 힐링캠프에 참여하여 힐링의 기회를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건강·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