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근로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9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 31.(목)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분별로 매년 1명씩 선정한다.
‘최고 경영인상’은 기업 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수출 경쟁력, 사회 공헌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기능인의 성실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 3개 항목을 심사한다.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사회공헌도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기업 대표는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 및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61-797-3122)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후,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 대한 추천기준과 세부사항, 구비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들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며, “수상 기업은 대외 신인도 제고는 물론 제품 홍보 효과도 큰 만큼 지역 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