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지원’ 사업은 올해 전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7만5천 원씩 8개월간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대상자 12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이번에 추가로 8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 청년으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 중 2019년 1~3월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자이다.
신청 희망자는 매월 15일까지 광양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일자리창출팀(☎061-797-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많은 청년이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가 대상자 기준을 완화했다.”며,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산단별 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