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광양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지난 1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예술 인문학 첫 번째 시간으로 이일수 강사가 ‘동서양그림을 통해 삶 감각하기-그림의 눈, 삶의 시각’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의 저자이자 전시 총감독인 이일수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현대 미술계의 흐름과 작품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그림에 대한 해설과 자신만의 감상법 등 집중도 높게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귀한 작품들을 미술작가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어 유익하고 감동적이었다.”며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광양시가 2014년부터 6년 연속 시행하고 있는 시민대상 인문학 강좌로, 중마도서관은 상반기에 예술과 여행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에 예술 인문학 두 번째 시간으로 ‘동서양그림을 통해 삶 감각하기-그림의 귀, 삶의 청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독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 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진흥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